dotgimon 제작기 18. 리셋 크래시·메모리 누수 수정과 디자인 리뷰
리셋을 누르면 화면이 검게 변했다
리셋 버튼을 누르자 react-reconciler(React가 컴포넌트 트리의 변경을 계산하고 반영하는 핵심 패키지로, 커스텀 렌더러를 만들 때 쓴다)에서 에러가 나고 화면이 검게 변했다.
Error: Should not already be working.오래 켜 두면 버튼이 안 눌리는 문제도 있었다. 원인은 메모리 누수였다. 두 문제를 고치고 before/after를 정리해 뒀다.
메뉴와 도감을 하나씩 눌러 보며 리뷰했다
시뮬레이터에서 모든 메뉴와 도감을 직접 눌러 보며 디자인 리뷰를 했고, 나온 개선안을 전부 적용했다.
선택 표시는 420ms 간격 깜빡임이었다. 이걸 반전 박스나 두 겹 테두리로 바꿔 항상 보이게 했다. 깜빡임에만 선택 표시를 맡기면 화면을 보는 순간의 절반은 선택이 없다. 깜빡임은 강조로만 쓰기로 했다.
하단 안내 문구는 B:OK C:BACK으로 통일했다. 참가할 수 없는 항목은 그 이유를 같은 줄에 표시했다.
도감도 다시 디자인했다. 진화선과 GET 표시를 넣고, 미발견 몬스터는 일러스트만 잠갔다. 한 마리만 키우는 게임에서 도감을 전부 가리면 다음 목표를 알 수 없다. 이름과 도트는 공개하고 일러스트만 보상으로 남겼다.
청소 연출은 네 번 고쳤다
처음에는 작은 빗자루가 화면을 쓸고 지나가게 했다. 돌아온 반응은 "빗자루가 너무 이상해"였다. 8~16px 크기에서는 빗자루가 탱크나 갈퀴처럼 보였다.
빗자루를 물결 띠로 바꿨고, 띠가 지나가는 방향을 반대로 돌렸다. 그다음엔 몬스터도 같이 쓸려 나가게 했다.
쓸려 나간 몬스터의 등장 방식도 고쳤다. 반대쪽에서 다시 나오는 게 아니라, 완전히 사라진 뒤 가운데에 딱 등장하게 했다.
연출 시간은 1.3초에서 2.0초로 늘렸다. 청소는 똥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놀이 요소로 바꿨다.